맥북에어, 6초 만에 포토샵 CS5 띄운다
맥북에어가 도착한 이후 매일매일 맥북에어의 사용성과 성능에 감탄, 감동하고 있는 중이다. 어제는 포토샵 CS5를 설치했다. 설치가 끝나고 CS5를 샐행시켜보니... 눈깜짝할 사이에 뜬다. 인텔의 코어 i7이 국내 첫 출시되었을 때 포토샵 CS4가 몇 초만에 열리는 것만으로 많은 사람들은 감동했다. 그렇게 포토샵은 PC나 노트북의 성능을 직감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무거운 프로그램이다.

제목 그대로다. 확인을 위한 영상



시간을 정확히 측정하지는 못했지만, 짧게 보면 5초, 길게 봐도 6~7초만에 포토샵 CS5가 실행된다. 영상에 등장하는 맥북에어는 시스템 메모리 4GB에 저장용량 64GB, 11인치에 CPU는 코어2듀오 1.4GHz 모델이다. 사실 이 프로세서의 사양에 하드디스크의 조합이었다면 훨씬 더 시간이 걸리는 것이 일반적인 상황. 이 정도 스피드로 CS5가 떠준다는 것은, 그동안 프로세서의 발전에 비해 여타 하드웨어의 발전 속도가 많이 뒤쳐졌다는 것의 명백하고 실증적 증거.

아이폰이 스마트폰의 보급과 생활을 바꾸고 여타 제품들까지 영향을 미쳤던 것처럼, 맥북에어 역시 그런 존재가 될 것 같다. 다른 제조사들도 맥북에어처럼 SSD에서 플래시메모리와 컨트롤러만 떼어다 PCB위에 붙이게 되지인 형태의 커스텀 SSD를 쓰게 되지 않을까? 이제 HDD를 쓰면 그저 그런 제품이 되고, SSD를 쓰면 조금 빠른, 맥북에어 같은 커스텀 SSD를 쓰면 정말 괜찮은 제품이 되는 시대가 온것같다.

맥북에어, 제품을 넘어 예술의 경지로 가고 있는 애플의 나침반.

PS. 맥북에어와 코어 i5 탑재된 맥북프로와의 포토샵 실행 관련 비교영상. 결론적으로 맥북에어의 승리.



사이즈를 맞추기 위해 크기를 줄였더니 잘 안보이는듯. 영상을 클릭하면 유투브 원본으로 감상 가능.



by bikbloger | 2010/11/23 11:04 | 맥초보의 삽질 노트 | 트랙백(1) | 핑백(1) | 덧글(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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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천하귀남의 工子 天下之.. at 2010/11/23 14:18

제목 : SSD가격이 이정도로 떨어졌습니다? - 64G 15만
맥북에어, 6초 만에 포토샵 CS5 띄운다 bikbloger님 글에 댓글달다가 요즘 가격이 어떻게 되나 확인할겸 알아보니 확 떨어졌군요. 실제로 15만원에 구하기는 어렵겠지만 이런 상황이면 올해안에 구입할지도 모르겠습니다. MLC가 내구성에 문제가 있다는건 알지만 이정도 용량에 가격이면 윈도우와 속도필요한 일부 애플리케이션만 깔고 쓰는걸로는 그럭저럭 나쁘지 않군요. 평균고장시간도 상당한 수준인듯 합니다. 수요증가에 맞춰서 콘트롤러 기술이 ......more

Linked at 뽐뿌 inside : [리뷰].. at 2010/11/25 10:35

... 수 있을까? 답은 플래시메모리다. 이제 하드디스크의 시대는 종말을 기다려야 하는지도 모른다. 어찌되었건 맥북에어는 지름직한 물건이다. 참고적으로 포토샵은 대략 6초 정도면 뜬다.(게다가 RAW 파일을 읽어 들이는 속도는 코어 i5 맥북프로 보다 빠르다)맥북에어는 전원버튼을 끌 필요가 없다. 그냥 쓰다가 상판을 닫아주 ... more

Commented by 울트라 at 2010/11/23 11:31
그냥 헐 이군요...... .
Commented by bikbloger at 2010/11/23 11:35
예. 저도 깔면서... 그냥 떠주면 땡큐라 생각했는데... 이정도 일줄은 몰랐습니다. 모든 노트북 사용자는 맥북에어로 대동단결해야 할 때가 온것 같습니다. 아이폰처럼요.
Commented by 울트라 at 2010/11/23 11:35
뽐뿌 금지입니다! 아아악!
Commented by bikbloger at 2010/11/23 13:07
그냥 확~
Commented by 유나네꼬 at 2010/11/23 11:54
오오오오오오오 ;ㅂ;
Commented by bikbloger at 2010/11/23 13:07
쵝오입니다.
Commented by 천하귀남 at 2010/11/23 12:01
스펙 확인까지는 못했는데 용산에 40G인텔 SSD가 9만냥에 굴러다니더군요. 서서히 지름의 시기가 되가기는 하는듯 합니다.
Commented by bikbloger at 2010/11/23 13:08
그런데 SSD도 하드디스크와 같은 방식으로 연결되면... 저 정도 스피드는 나와주기 어렵지 않을까요?
Commented by 천하귀남 at 2010/11/23 13:30
거의 상관 없습니다. SATA2면 200MB/s이상은 나와주는데 HDD의 한계로 100MB/s정도 전송량밖에 안나온것이니까요. SSD라 해도 어지간한 모델은 200MB/s이상은 안나옵니다.
더군다나 저런 메모리 방식의 속도가 올라가는 이유는 작은 파일들의 검색시간 단축효과가 큽니다. 전송속도 이전의 문제니까요.

에어에 들어간 플래시 메모리의 경우도 PCI-X 1배속 인터페이스 인듯 한데 이것역시 HDD종류로는 빠르지만 인터페이스 최대속도에 훨씬 못미치는 속도를 낼겁니다. 이거 따라갈 속도는 DDR메모리 같은게 아니면 힘듭니다.
Commented by 천하귀남 at 2010/11/23 13:39
헌데 다시보니 인텔 9만원짜리는 쓰기속도가 택도 없이 느리군요. 쓰기속도 200M/s넘는 것들도 제법 있는데 이런건 60G에 10만원 중후반대니 내년초에나 노려야 할듯 합니다.
Commented by 야무진 at 2010/11/23 12:10
호오~ 대단하군요.
SSD의 힘인가요? ^^
Commented by bikbloger at 2010/11/23 13:10
SSD하고 방식은 엇비슷한데... 애플은 SSD를 뜯어서 플래시메모리와 컨트롤러를 로직보드(PCB기판)위에 납땜해버렸습니다. 아무리 SSD라 해도 기존 하드디스크의 연결방식인 e-SATA로는 제 성능을 충분히 활용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였겠죠. 정확히 이야기 하자면... SSD의 힘이라기 보다 '기판위에 납땜된 플래시 메모리의 힘'이라 보시는 편이 정확할듯.
Commented by bikbloger at 2010/11/23 14:24
아. 죄송합니다. 제가 잘못 알았네요. 바로 아래 dicwan님이 달아주신 댓글을 참고 바라겠습니다.
Commented by 우헝 at 2010/11/23 15:51
인터페이스 문제가 아니라 사이즈를 줄이기 위해서 그렇게 한 겁니다.
Commented by windily at 2010/11/23 19:17
bikbloger// 내장과 속도는 동일하지만, eSATA는 외장 연결 규격입니다.
커넥터 모양도 다릅니다. 쉽게 빠지지 않도록 변경되었습니다.
SATA2만해도 3Gbit를 지원하고, 얼마전에 나온 SATA3은 6Gbit를 지원합니다.
굳이 기판에 바로 붙여버린건 우형님 말씀대로 부피를 줄이기 위함이겠지요.
Commented by Lohengrin at 2010/11/23 12:29
SSD가 가지고 싶군요 ㅜㅜ
Commented by bikbloger at 2010/11/23 13:10
그냥 맥북에어를 지르시는 겁니다;.
Commented by dicwan at 2010/11/23 13:42
이번 맥북에어 4세대도 ssd는 sata 연결입니다.... 정확히 쓰자면 sata2.6 규격입니다. '기판위에 납땜된 플래시 메모리의 힘' 이라는 표현이 저장장치 인터페이스를 표현해 주지는 않죠. 그리고 ssd는 도시바 제품입니다.

===========
sata2.6 에 관해서는 아래 링크
http://en.wikipedia.org/wiki/Serial_ATA

ssd에 관한 링크
http://www.kbench.com/hardware/?cc=1&sc=1&no=92284
http://clien.career.co.kr/cs2/bbs/board.php?bo_table=news&wr_id=1024603
Commented by bikbloger at 2010/11/23 14:23
아. 제가 잘못 알고 있었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우헝 at 2010/11/23 15:51
사이즈를 줄이기 위한 애플의 노력으로 봐야겠죠
Commented by 김민장 at 2010/11/23 16:43
저도 댓글 달려고했는데 dicwan님이 잘 말씀해주셨네요. 이건 맥북에어가 대단한 것이 아니라 SSD가 위대한 것입니다. 그냥 중급 이상의 SSD만 달아도 노트북에서 CS5의 로딩 속도는 5초를 넘기지 않습니다. 성급한 판단과 찬양은 금물.
Commented by bikbloger at 2010/11/23 17:52
그 노트북이 코어 2 듀오 1.4GHz급의 프로세서일까요? 그리고 그 노트북이 맥북에어만큼 가볍고 얇을수 있을까요? PC라면 온전히 성능이겠지만, 노트북에서는 크기와 무게까지 성능의 요소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결국 노트북의 '가격대 성능비'를 이야기 할때 성능의 절대적 기준이 아니라, 무게와 두께를 포함한 "총제적"성능을 이야기 해야 하지 않을까요? 뭐. 이건 생각하기 따라 달라지는 문제겠습니다만.
Commented by 토라옹 at 2010/11/23 21:47
김민장님이 하고 싶은 말은 딱히 애플에서 노트북을 잘 만들어서가 아니고 그냥 SSD만 달면 어느 컴퓨터여도 포토샵 5초안에 부팅될 것이란 말인것 같습니다.
사실 예전부터 SSD 쓰고 있던 사람들은 모두 예전에 느꼈던 속도죠. 실제로 SSD는 로딩속도에 있어서는 하드와 체감속도 차이가 엄청나게 차이납니다.
Commented by .... at 2010/11/23 21:57
hdd를 달아서 에어보다 성능이 떨어지는 일반적인 백만원 이하의 얇은 울트라씬 모델에다가 sdd를 달아놓으면 가성비 대충 비슷할겁니다. 하지만 울트라씬 백만원 훌쩍 넘겨버리면 가격상 좀 너무 높아져버린다는 문제가...
맥북에어가 싸게 나왔다 싸게 나왔다 하지만 성능 보면 다른 얇은 울씬모델에 비해서 그렇게 싼것도 아닌지라...
Commented by 3123 at 2010/11/24 16:29
코어 2 듀오 1.4GHz급의 프로세서라도 SSD라면 비슷할 것 같네요. 그리고 가격면은 비슷한 성능으로 크게 비싸지 않은 것만 해도 다행아닙니까. 애플 치고는........
Commented by bikbloger at 2010/11/24 13:20
맥북에어가 다른 제품에 비해 싸진 않더라도... 재질도 알루미늄이고 무게도 가볍고 두께까지 얇죠. 앞서 이야기 했듯 노트북의 가격대 성능비라는 것은 이런 요소까지 다 포함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노트북을 떠나 제품을 잘 만드는 것은 디테일에 강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다른 제조사에서는 절대 할 수 없는 디테일이 애플제품에 있다는 것에 큰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또한 과거에는 소비자 대부분이 노트북을 구매할때 가격대 성능비를 고려한 나름 합리적인 구매를 했습니다만, 사양에 상관없이 '가지고 싶은 것을 사는' 구매 계층이 많아졌습니다. 사실 "웹서핑하면서 문서작업하고 동영상 보는"용도라면 맥북에어든 어떤 노트북이든 상관없겠죠? 이렇게 되면 디자인과 두께와 얇기, 브랜드 파워의 싸움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맥북에는 이런 요소들에 강하죠.
Commented by 다람지 at 2010/11/24 17:30
메모리 4기가 인가요...
2기가 밖에 없던데...
업글하셨는지... m,.m
Commented by 다람지 at 2010/11/24 17:31
아....죄송....
전에 업글 했다고 하셨구나...ㅋㅋ
Commented by 허균 at 2010/11/26 11:00
맥북에어 11.6인치 64기가, 4기가램 을 구매한 1인입니다!

저도 포토샵을 깔아서 써야 할 듯해서요 한가지 여쭙고 싶은게 있는데요
윈도우에 보면 포토샵 라이트룸이라고 있잖아요 저는 주로 그걸
쓰는데요 (단지 RAW에서 Jpeg로 변환하고 약간의 효과만주는지라)
맥용으로도 그런게 있나요? ^^ㅋㅋㅋ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bikbloger at 2010/11/26 15:42
예. 검색해보심 알겠지만... 맥용 라이트룸이 있습니다.
Commented by Hmm at 2010/11/28 13:51
이 정도로 글에 명백한 기술적 오류가 있다고 밝혀졌으면 본문을 수정하셔야 되지 않겠습니까? 오용되기 딱 좋은 글이네요 지금 상태로는.

지금 이 글은 누가 읽어도 PCB에 SSD를 납땜했기 '때문에' 그냥 SSD보다 더 빠르다고 오해한단 말이죠.
Commented by ^^^ at 2010/12/01 10:35
태클은 아니지만..
맥북에어의 승리는 아니라 맥북프로가 더빠르네용
근데
작은데 저정도의 실행속도면 확실히 대단하긴 하네요
Commented by veronica at 2010/12/06 23:29
악 선물 받은거라... 램업글 정말 하고 싶었으나 못했다는 ㅠㅠㅠ
Commented by njs at 2011/06/07 00:22
안녕하세요..리뷰 잘봤습니다

질문좀 드리려고합니다^^ . 포토샵,인터넷창, 음악, 메신저. 이정도로 키면 좀 돌리기 힘든가요? 제가 포토샵이나 일러스트 작업을 많이합니다.. 답변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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