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리뷰] 오디오엔진 A2, 더 이상 속지 않을 PC스피커
아직 믿고 있습니까?
Bikbloger는 ‘음악의 매체 결정론’을 믿는다. 이는 음악을 듣는 매체는 필연적으로 음악에 대한 태도를 변화시킨다는 의미. 생각해보자. 음악을 듣기 위한 시간과 정성에다 관리까지 필요한 LP, LP보다 관리가 쉬운 CD, 그리고 아예 ‘물리적 관리’라는 과정조차 생략된 음악파일. 이중 가장 가볍고 말초적인 것은 역시 음악파일이다. 파일이 가진 속성 – 삭제해도 다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그리고 온전히 ‘내 것’이 아니어도 들을 수 있는 – 이 우리를 더욱 그렇게 만드는 것인지 모른다. 이제 음악파일 일반화의 시대. 확실히 음악을 진지하게 듣는 사람은 현저히 줄었고, 음악은 PC를 이용한 작업이나 웹서핑의 배경에 깔리는 부수적인 것으로 전락해 버렸다. 하지만 여전히 음악이 가진 가치와 치유의 힘을 믿는 사람에게 엔지니어가 바치는 헌사적 의미의 스피커가 있으니 바로 Audioengine의 A2다.

격은 분명히 존재한다
많은 사람이 A2에 대해 이야기한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A2는 기존 PC용 스피커와는 다른 격(格)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 주변의 PC용 스피커가 가진 클리셰 – 몇 겹의 막이 씌워진 듯 흐리멍텅하고 답답하며 앵앵거리는 소리 – 대신 저역에서의 퍼지지 않는 힘, 고역에서의 해상력과 소리를 펼쳐 보여주는 공간감이 탁월하다. 또한 이 격의 시작은 포장에서 시작된다. 사실 bikbloger는 제품의 포장 상태에 대해 별 관심이 없다. 그렇기에 패키지나 구성품 사진은 잘 올리지 않았다. 하지만 A2는 다르다.
겉 박스를 열면 내부의 박스가 나온다. 이 박스 안에 스피커 2개와 각종 케이블까지 따로 파우치 안에 들어 있다. 이런 세심한 배려의 제품을 만난 것이 언제였을까. 분명 제품일 뿐이지만, 박스를 열어 제품을 꺼내는 과정에서부터 기분이 좋다. 분명 애플 제품의 감각적이고 탄성을 자아내는 포장은 아니며 투박하지만 정성스런 포장이다. 마치 시골에서 어머니가 아들의 건강을 생각해 보내주신 꿀단지나 고추장을 여는 느낌이 이럴까? 감동은 이렇게 시작된다.

PC용 스피커와는 다르다
책상 위에 꺼내 놓았다. 어느 정도 가격대를 가진 PC용 스피커들의 모양은 위로 길고, 앞과 뒤로는 짧은 것에 비해 A2는 위로는 짧고 앞뒤로 길다. 왠지 다른 소리를 들려줄 것 같은 느낌이다. 색상은 사진 속의 화이트와 함께 블랙이 있다. 놀란 것은 의외로 양쪽 모두 묵직하다는 점. 보통 PC 스피커들이 앰프와 입력단이 있는 쪽은 무겁고 반대쪽은 속이 비어있는 듯 가벼운 것과 다르다. 이런 속성 역시 다른 소리를 들려줄 것 같은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A2의 유닛은 20mm 실크돔 트위터와 2.75인치 케블라 우퍼의 2웨이다. 우퍼 아래쪽에는 가로로 긴 저음배출용 포트가 있다. 효율성과 음질을 함께 고려한 Class AB 증푹에 출력은 15w, 인클로저 재질은 플라스틱이 아닌 단단한 MDF. 개인적으로 플라스틱 인클로저 스피커의 통울림, 소위 ‘깡통소리’를 견디지 못하는데 적어도 A2는 그렇지 않을 것 같다.
사용자 기준으로 왼쪽 스피커의 뒷면에 필요한 것이 다 있다. 2개의 입력(RCA와 3.5mm 스테레오), 볼륨 노브, 신호를 넘겨주는 케이블을 위한 바인딩 포스트, 전원 어댑터 연결 포트가 있다. 오른쪽 스피커는 왼쪽 앰프 유닛의 신호를 받기 위한 바인딩 포스트가 전부다. 사실 바인딩 포스트 연결 방식은 기존 PC용 스피커에서 보기 드문 방식이다. 전면을 기준으로 오른쪽으로 완전히 돌려주면 전원 OFF, 이 상태에서 왼쪽으로 돌리면 ‘틱’하는 소리와 함께 전원이 들어온다.

음악의 본질로 한 걸음더
서두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음악파일 난무의 시대에 음악의 본질을 이야기 하는 것은 우스운 일일지 모른다. 하지만 어느 시대에서나 본질은 사라지지 않았다. 2개의 스피커와 전원을 연결하고 처음 소리를 듣는 순간은 다소 충격적이었다. 작은 스피커에서 나오는 소리라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였기 때문이다. 또한 마음껏 볼륨을 높여도 소리가 찌그러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PC용 스피커와는 다르다. 분명 이런 충실함의 요소는 기본 중의 기본이지만, 이 마저 못하는 스피커가 많다는 상황이기에 호들갑을 떨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충실한 각 대역의 소리

고음 해상도가 궁금해 Keith Jarrett의 Koln Concert CD를 걸었다. 피아노의 고음은 깔끔하고 맑게 들리는 동시에 그 명징함이 인상적이다. 사실 명곡은 신호대 잡음비 50dB 언저리의 라디오로 들어도 감동이 있겠지만 시스템이 받쳐준다면 그 감동이 배가되는, 단순하지만 묵직한 진리를 다시 한번 일깨운다. 해상도가 뒷받침되어야 하는 피아노도 그렇지만, A2가 가진 저역은 크기를 잊게 만든다. A2와 같이 작은 스피커는 유닛 크기와 앰프 출력 때문에 댐핑이 약할 수밖에 없는 태생적 한계를 갖고 있다. 이는 드럼의 투베이스와 같은 복잡한 드러밍의 표현에 한계로 이어진다.

반면 A2의 저음의 표현은 그렇지 않았다. 재즈 드러머 Billy Cobham의 ‘Stratus’의 끊임없고 복잡한 드러밍을 놓치지 않고 잘 잡아낸다. 이 곡의 드러밍은 탐과 베이스, 심벌 등 드럼의 모든 파트 – 각 대역에 속해있는 소리 - 가 한꺼번에 쏟아져 나오기에 PC용 스피커의 범주에서는 제대로 재생하기 쉽지 않은 곡이다. 물론 북쉘프형 이상의 큰 스피커처럼은 아니겠지만, 이 정도 크기에 A2 정도의 실력이면 불만을 가질 사람은 없어 보인다. 그것도 2웨이에서 라면 더더욱 그렇다. 어줍잖은 서브우퍼가 달려있는 PC용 스피커보다 훨씬 찰지고 단단한 저음을 들려준다.

보컬에 해당하는 중역대의 소리도 좋다. 한때 bikbloger의 정신적 연인이었던 Janis Joplin의 ‘Summer Time’을 들어보았다. 요즘처럼 더워지기 시작하는 날씨에서부터 한 여름까지 자주 듣는 곡이다. 그 이유는 황병기 선생의 ‘황전길’에서의 홍신자 선생의 귀기와는 또 다른 귀기가 간담을 서늘하게 해주기 때문이다(이런 연유로 말로씨 – Janis Joplin과 외모는 물론 창법도 비슷한 – 말로의 보컬도 좋아한다). 역시나 놀랍다. 시원하다 못해 냉랭하다.



조금 더 욕심을 내봤다.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의 4악장. 목소리를 비롯해 대편성 오케스트라의 수 많은 악기가 한 번에 폭포처럼 쏟아져 나오는 곡이다. PC용 스피커로는 그럴싸한 소리 듣기가 매우 힘든 곡이다. 물론 A2 역시 이 곡에서는 힘들어 하는 기색이 역력했지만, 기존 PC용 스피커의 ‘못들어 주겠다’는 수준은 아니었다. 물론 그 앞에 들어본 음악으로 판단한다면 당연한 귀결이겠지만.
각 대역의 소리가 정말 괜찮지만, 또 하나 놀란 점은 바로 음장의 형성이다. 이렇게 작은 크기의 스피커가 만들어주는 것 이상의 공간감이다. 위 사진처럼 모니터의 양쪽 끝에 스피커를 두면, 두 모니터 앞쪽 어느 지점쯤에 음장이 형성되며, 음장 안쪽은 매우 깊은 공간이 있을 거란 착각을 만든다. 결국 A2는 PC용 스피커를 사용하며 꽤나 오랫동안 잊고 지냈던 ‘청취 위치에 맞는 각도 조정’을 하게 만든다.

자. 이제부터 단점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 없듯, 리뷰해서 단점 안 나오는 제품 없다. A2는 뒷면에 전원 및 볼륨 노브가 있다는 것과 함께 전원이 켜졌음을 알려주는 표시가 없다는 것이 불편하다. 어떻게 보면 많은 PC용 스피커에서 이런 부분의 불만이 없기에 불만은 증폭된다. 또한 A2는 대부분의 음악을 좋은 소리로 들려주며 최근 디지털 녹음이나 오래전 아날로그 녹음을 가리는 까탈스러움도 없다. 반면 최근 녹음된 최신가요의 경우 저음이 벙벙대거나(장기하와 얼굴들의 ‘별일 없이 산다’ 앨범 전곡), 최신 댄스 음악에선 고음이 귀를 자극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물론 이 현상은 A2의 잘못이 2할, ‘돈 받고 파는 음악’을 함부로 만드는 제작자들의 잘못이 8할이다.

두번째 단점은 무지막지한 가격. A2의 현지 가격은 $199지만 환율 상승으로 국내 판매가는 33만원에 육박한다. 게다가 수입사는 현재 물량이 완전 판매되고 난 후 추가 수입 여부를 고민하고 있는 중이라고. 이 두 단점은 A2의 잘못은 아니다. 마인드 부재의 음악인들, 정부의 잘못된 환율정책 때문이니까.

배신하지 않을 스피커
잘난 MP3 파일씩이나 들으며 이런 고가의 PC용 스피커가 필요하냐 물어 볼 사람도 있겠다. 이런 물음에 bikbloger는, ‘후진 소스니 시스템이라도 좋아야 하지 않겠냐’고 답하겠다. 비록 192/320kps의 차이를 정확히 구분해 내는 Golden Ear가 아니어도 A2의 소리가 만드는 감동의 양과 질은 bikbloger는 물론 많은 사람들이 느낄 수 있을 거란 생각이다. 그 동안 수 많은 PC용 스피커에게 당했던 사람이라면 이번이 마지막으로 속는 거라 믿어도 별 문제 없다. 음악에 대한 사랑, 그리고 사랑하는 것에 대해 부린 욕심이 이번에는 틀리지 않을 테니 말이다.

PS 1. 만약 A2 지름 후 돈값 못하는 물건이라 생각 되신다면 리플 달아주시라. 상태에 따라 bikbloger가 고가로 매입하겠다.

PS 2. A2에 내장 칩셋 대신 Onkyo SE90-PCI 사운드 카드를 물렸다. 소리는 이렇게 변한다.



by bikbloger | 2009/06/15 09:08 | Review, 뽐뿌의 다른 이름 | 트랙백 | 핑백(2) | 덧글(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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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가 나올 때쯤이면 배터리가 맛이 갈 것 같은데 배터리 교환해서 계속 사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원래 제품에 정을 주는 성격이 아닌데… 스피커 : 오디오엔진 A2 말이 필요없습니다. 최고죠. ASUS eeePC 901 + HSDPA 출퇴근은 광역버스를 이용합니다. 집에서 2분 거리의 정류장이 두번째 정류장이기에 언제나 원하는 자리에 편안히 앉아 ... more

Linked at 뽐뿌 inside : [리뷰].. at 2010/01/27 10:16

... 매일 저녁 야근의 즐거운 친구인 오디오엔진 A2</a>의 소리가 어느날부터 마음에 들지 않았다. 이 순간이 가장 위험한 순간임을 잘 알지만, 넘어가는 것은 그보다 힘들다. 물론 이런저런 고민이 많았다. 전문가를 위한 오디오 인터페이스라면 50만원을 훌쩍 넘는 물건이 즐비하고, PCI 카드 형태의 것은 물론 USB로 연결하는 외장형도 많았다. 게다가 5.1채널을 넘어 7.1 채널을 지원하는 물건도 수두룩 했다. 탐나는 물건은 정말 많았지만 사용환경과 조건 ... more

Commented by 천하귀남 at 2009/06/15 09:37
만만한 가격은 아니군요 ^^; 게다가 PC용 이라는 꼬리표가 붙고나면 영 신뢰가 안갑니다. 사고난뒤 하이파이나 AV와 비교할 물건이 못된다는 경우가 많다보니...
결정적으로 음질의 분야는 개개인의 특성이나 주관이 끼어들 여지가 너무도 많아서 저 가격이 얼마나 합리적인지 판단하기가 그렇다고 봅니다. 여기에 아무리 스피커가 좋아도 듣는이가 막귀인경우 무용지물인 경우도 많구요.
30만원의 투자로 만족을 끌어낸다는 점에서 다른 지름질들과 얼마나 차별을 줄수 있을지 판단 자체가 서지를 않습니다.
Commented by bikbloger at 2009/06/15 10:14
제 경험상... 이 물건을 하이파이 대용으로 사용해도 될 정도의 소리는 들려주는것 같습니다. 또한 듣는 이가 막귀라면... 3만원 짜리라도 만족스러울 수 있으니 이 부부은 어쩔 수 없을것 같구요. 개인적으로 30만원 이상을 투자할 가치는 충분히 있는 물건이라 생각됩니다.

아. 아니면 한번 오셔서 차한잔 하시면서 청음을...
Commented by 황금귀 at 2009/06/15 10:22
192와 320의 차이를 구분하는데 황금귀까지 필요한가요....제 경우 처음 시디 리핑할때는 엠피삼 용량이 작아 128로 했는데 나중에 용량 큰 거 사면서 시디를 몽땅 256으로 리핑했는데 음질의 차이를 느끼겠던데요? 이어폰 바꾸지 않고서도요. 한끝차이, 이를테면 128에서 192나 192에서 256은 차이를 못느껴도 두 단계 차이면 음질의 차이를 느낍니다. 동일한 시스템에서도요.
Commented by bikbloger at 2009/06/15 10:44
ㅎㅎㅎ. 그냥 비유상 그렇다는 이야기입니다. 실제로 두 단계 차이를 못느끼는 분들도 상당히 많거든요.
Commented by drzekil at 2009/06/15 10:27
A2의 리뷰로군요..
전 A5가 수입되길 기다리는데,
언제 수입될지 기약이 없는것 같습니다.
A2가 저렇게 좋은 소리를 들려준다니 A5는 어느정도의 소리를 들려줄지..
엄청나게 기대가 되는군요..
Commented by bikbloger at 2009/06/15 10:44
네. A5가 수입되는 것은 좀 힘들지 않을까란 생각입니다. 된다면... 달리고 싶습니다만..ㅎㅎ
Commented by 중간자 at 2009/06/15 11:17
저같이 5000원짜리 이어폰으로도 잘 듣는 초절정 막귀도 똑같은 음악파일을
192, 320로 들어보고, 집에 있는 마이마이 윙고로 cd로 들어보니까 구분이 가더지만은... 그냥 얼핏 들으면 사실 음질이 192인지 아니면 두자리kps인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Commented by bikbloger at 2009/06/15 11:50
얼핏듣는다는 것은 음악이 배경으로 깔리는 것이 아닐까란 생각을 해봅니다. 그런데 자세히 듣는다면... 금새 구분이 가능할 것입니다.
Commented by SDf-2 at 2009/06/15 11:39
A2평가가 꽤 좋네요.

http://goldenears.net/board/41578#5

링크한 사이트의 리뷰에서도 평가가 좋아 지르고 싶어집니다^^

Commented by bikbloger at 2009/06/15 11:50
아. 골든이어스에서도 리뷰를 했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음의 문제가 있다고 어렴풋이 생각했는데... 역시나군요.
Commented by chungsuk at 2009/06/15 14:27
199불에 구입해서 쓰고 있는 중입니다. HT Omega Claro Halo와 RCA로 연결. 니어필드 스피커는 이걸로 끝입니다.
Commented by bikbloger at 2009/06/15 20:00
옷. 좋은 사운드카드를 쓰시는군요... 소리가 어떻게 바뀔지 궁금하네요.
Commented by 아람 at 2009/06/15 15:12
하이파이쪽에서 이미 검증된 제품이죠. 여기서 보니 반갑네요 ^^ 사용해보신 하이파이 유저들 중 강추하지 않는 분을 본 적이 없습니다.

http://hifinet.cafe24.com/tc/hifinet/792?category=16
Commented by bikbloger at 2009/06/15 20:00
그렇죠. 만족스러운 물건입니다.
Commented by FatherBr at 2009/06/15 15:25
Promedia(Klipsch)보다 나을까요?
개인적으로 포터블 스피커류의 앰프는 서브우퍼에 내장되어야 한다 라고 믿는
한사람입니다.
Commented by bikbloger at 2009/06/15 20:01
음. 제가 클립시의 그 모델은 소리를 못들어봐서...
Commented by 다물 at 2009/06/15 19:57
작년부터 이 스피커 리뷰가 간간히 보이네요. 작은데 소리 좋다는 공통된 내용이 있어서 관심은 가는데, 사운드카드가 '꽃게텍'이라서...;;;
Commented by bikbloger at 2009/06/15 20:03
저도 꽃게텍과 크게 다를 바 없는 시그마텔 온보드라죠. 사운드카드 좀 좋은 걸로 교체해주면 얼마나 좋은 소리를 들려줄지 기대됩니다만... 회사컴에 그런거 달기는 좀 그렇고..ㅎㅎ 일단 스피커의 급과 격이 사운드카드의 미천함을 잊게 만든다지요.
Commented by rumic71 at 2009/06/15 21:21
제가 사용하는 스피커가 수지제 인클로저인데 (PC용은 아님) 아래 위로 책을 잔뜩 깔았더니 어느 정도 커버가 되더군요.
Commented by bikbloger at 2009/06/15 23:15
위에 있는 골든이어스닷넷에 나온 내부 사진을 봤는데... 인클로저 두께가 장난 아니네요.
Commented by 少雪緣 at 2009/06/15 21:43
제가 쓰는 포스텍스의 NF-01A에 필적하는 니어필드 성능이라 해서 흠칫하는 물건입니다. 문제는 지금 쓰는 웨이브 터미널 192M의 저질 앰프 회로...(어흑)
Commented by bikbloger at 2009/06/15 23:17
헉. 그 물건이라면... 전문 음악용 장비 아닙니까. 아무래도 음악을 만드는 니어필드 스피커와 감상용 제품은 방향이 살짝 다르지 않을까 싶네요. 웨이브 터미널 192M이라.. 오랜만에 들어보는 추억의 이름이군요.
Commented by 울트라 at 2009/06/17 16:09
리뷰 올리신 것 이래저래 정신 못차리다가 이제서야 봤습니다.

한 동안 엄청 뽐뿌받고 있었는데 뉴가을에 너무 실망한데다, 요즘 새로 영입한 NAD CDP가 CD로 구워주면 MP3 재생을 해주기 때문에 그것으로 즐기는 재미에 푹 빠져서 잠시 잊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bikbloger님의 리뷰를 보니 다시금 뽐뿌가 밀려오려고 해서 필사적으로 외면하려고 노력중입니다. 하아...... .

오늘 문득 든 생각이 이제 어떻게 들을 것인가 보다 무엇을 들을 것인가에 집중하자는 생각이 들어 간만에 CD도 두 장 샀네요. 당분간 마음을 좀 비우고 지내보자고 스스로에게 열심히 최면을 거는 중 입니다.

P.S : 오늘 저녁에는 간만에 저도 성스러운 3J를 소환해보자는 생각이 듭니다. ^^
Commented by bikbloger at 2009/06/19 10:41
하핫. 지르시는 겁니다!!
Commented by 흐음 at 2009/06/19 04:29
어디서 사신 건지, 궁금합니다.
제가 알고 있는 사이트는 349000원에 팔고 있어서요..;;
환율 계산상으로는 255000원 정도인데 10만원 이상을 올려 받고 있네요..
물론, 관세 등 모두 계산해도 좀 심하다고 생각됩니다.
어차피, 대량으로 구입하면 그 만큼 싸지는데 말이지요..
Commented by bikbloger at 2009/06/19 10:46
음... 이거 가격이 올라갔네요. 다 같은 가격이네요. 국내 수입물량의 경우 전원 어댑터를 새로 설계했으니(원래 수입될되는 굉장히 허접한 어댑터가 들어있다고 하네요)습니다. 또한 이 물건 특성상 많이 팔린다고는 볼 수 없기에 대량으로 수입하기에는 업자 입장에서 힘든 물건입니다. 안팔리면 '악성재고'가 되버리니까요. 이런 부분은 소비자가 이해를 잘 못하는 부분이겠지만서도...
Commented by bikbloger at 2009/06/19 10:47
스위칭 방식이 아닌 리니어 방식의 어댑터라고 하네요. 저는 이곳에서 구매했습니다.

http://www.hifiondesk.com/front/php/product.php?product_no=66&main_cate_no=1&display_group=2
Commented by meteos at 2009/06/24 18:16
좋은 스피커를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만!! 요 며칠 전 BOSE M2를 알게 돼서 그다지 땡기지는 않는군요.ㅜㅜ;; 너무 비싸요 M2
Commented by at 2009/09/27 13:30
보스m2와 오디오엔진 a2 사이에서 갈등하다가
각각 직접 들어보고 a2를 샀습니다.
만족스럽군요.
좋은 스피커 리뷰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sean at 2009/10/03 12:10
이번에 pico DAC를 친구넘한테 얻어오게 되서 괜찮은 pc 스피커 찾아보고 있는데 좋은 정도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at 2009/11/11 00:54
패시브 스피커 사서 앰프 물리는게 좋은데

한국도 스피커 저렴한 가격에 제작하는 분들 많아요. 국적불명의 싸구려 유니트에
MDF재질쓰는 곳이 아니라 핀란드 자작나무 쓰는 곳도 있고..
25만원에 좋은 스피커 만들기는 좀 버겁지만요
Commented by 오디오엔진 at 2009/12/15 20:18
지르고 싶어서 안달이 안 일인입니다.
그런데 제가 이놈을 제 맥북에 물려서 쓰려고 하는데요..
제가 기존의 피시에는 오됴카드가 엠오니오 옴니스튜도를 물리고
글고 스피커는 야마하 ns 10을 쓰는데요...
그넘한테 귀가 익숙해져서 이놈이랑 친해질수 있을까 걱정입니다.
그런데 넘 지르고 싶어서...
지금 맥북에는 크리에이티브사의 인스파이어T10을 물려놓았는데
짜증이빠시라서요...암툰 넘 지르고 싶어서...근데 제귀에 적응이 잘될런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Commented by bikbloger at 2009/12/16 02:05
야마하 NS-10이라면... 레코딩을 업으로 하시나 봅니다. 소리라는 것이 개인차가 굉장히 많은데... NS-10은 분명 모니터 스피커인지라, 레코딩 과정에서 잘못된 소리를 잡아내는 것이 주된 용도기에 절대 소리를 예쁘게 만들어 주지는 않습니다(그렇다고 모든 메이커들이 강조하는 원음과도 거리가 있죠). 이 NS-10의 소리와 A2의 소리는 상당히 다릅니다. 기본적으로 설계 자체가 감상용인지라 소리를 예쁘게 만들어 주는 성향과 함께 청취 위치가 잘 맞으면, 모니터 중간 어디쯤에서 노래를 하거나 연주를 하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공간감도 좋습니다. 또한 NS-10에는 거의 없다시피한 저음도 풍부합니다.

제작의 목적은 물론이고, 소리의 성향이 완전히 달라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조금 듣다 보면 쉽게 적응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분명 성향은 다르지만, 가격대 성능비는 충분한 물건이니까요.
Commented by 민트+a2 at 2010/09/27 14:19
혹시 몬도시스템 민트플러스 dac 랑연결이 될까요??


Commented by bikbloger at 2010/09/27 16:01
음... A2의 스펙상으로 내장앰프 출력인 30w(피크는 60w)에 맞춰 스피커가 드라이브되겠죠. 또한 민트플러스의 RMS는 70w(4옴)이니 별 문제는 없어보입니다(물론 민트플러스의 출력이 저 정도 안나올 확률이 높기때문에). 다만 A2가 패시브가 아닌 전원을 물려쓰는 액티브 방식인지라... 액티브 중에서도 내장 앰프 ON/OFF를 선택할 수 있는 제품도 간혹 있긴 하지만 A2는 그게 안됩니다. 물론 민트플러스가 인티앰프 ON/OFF가 가능하거나 좀 하드코어한 방법을 두개 중 하나를 개조하면 가능은 합니다. 하지만 액티브 스피커들은 대부분 앰프와 스피커 매칭을 꽤 많이 테스트해 나온 것이라 굳이 의미가 있을지 궁금하네요.
Commented by asdfffsf at 2015/09/03 18:57
a2+샀는데 뭔가 비어있는 듯한 꽉 차지 않은 소리가 들리는데 어떡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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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새끼야 욕 욕 같구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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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씨발내가꺼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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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새 날, 새 출발! 힘찬 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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