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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의 압벩
디지털 만능의 시대. 이 시대는 이전 아날로그 시대와 많은 차이점이 있다. 원본에 대한 가치가 많이 약해졌음은 물론, 제품의 작동원리 측면에서는 물리적 움직임과 데이터의 전자적 움직임의 차이가 있겠다. 뭐. 이렇게 어려운 것 말고, 피부에 와 닿는 차이를 이야기 해보라고 하면 바로 ‘충전’이라 털어 놓겠다. 디지털 기기에 관심 없는 사람도 피해갈 수 없는 충전의 과정을 거의 매일 반복해야 하는 제품이 있으니 바로 휴대폰이다. 강산이 변하듯 시대의 패러다임이 변하면 인간의 생활 역시 바뀐다. 물론 bikbloger와 비슷한 생태를 영위하는 사람이라면 휴대폰 외에도 MP3 플레이어, 디지털카메라, 노트북, 휴대용 게임기 등등 충전해야 하는 옵션이 따라붙는다. 그러나 ‘음주 만취 후 귀가’처럼 충전은 커녕 가지고 있는 제품의 무사 안녕까지 위협받는 경우도 발생하며, 충전을 제때 하지 못하면 정작 필요할 때 제품을 사용하지 못하는 슬픈 상황도 생긴다. 이를 막기 위한 방법은 ‘멸사봉공의 충전정신을 함양’하거나, ‘배터리 사용시간이 긴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다. ![]() 큰 일하는 사람은 큰 모니터 흔히 모니터 사용 개수는 업무 생산성이나 효율성과 비례 한다고들 한다. 하나의 모니터로도 일은 물론이고 다른 것도 잘한다고 이야기할 사람도 있을 것이다. 물론 그럴 수도 있겠지만, 아래 사진을 보면 bikbloger가 무슨 이야기를 하려는지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 ![]() ![]() 시너지가 필요하다 알고 있는 사람은 이미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을 시너지(Synerge)란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PC와 노트북 등 여러 대의 PC를 하나의 키보드와 마우스로 사용할 수 있다. 위 사진 속에 등장하는 키보드와 마우스로 X110을 움직인다. ![]() ![]() 화장실까지 따라오는 음악 bikbloger는 근무 시간 후의 야근을 할 때 음악을 듣는다. 이때도 X110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바로 블루투스 때문이다. 아니, 블루투스 때문에 노트북으로 음악을 듣는다고?라며 황당해 하실 분도 있을지 모르겠다. 물론 PC에 블루투스 동글을 붙이면 되지만, 별도의 비용을 들이고 싶지는 않았다. 또한 야근 많은 회사다 보니, 업무 시간 이후에도 남아서 일을 하는 직원이 있기 때문에 스피커로 음악을 듣는 것이 다소 미안하다. ![]() 게다가 일을 하다 커피를 타 와야 하는 경우도 있고 화장실도 가야 하는데 이런 순간 블루투스는 정말 편하다. 아시다시피 10m 이내의 거리(실제로 이 정도는 아니지만)는 끊기지 않고 무선으로 음악을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음악적 취향을 알리기 싫지만 별도의 비용을 들이고 싶지 않은 사람에게도 블루투스 헤드셋은 최고의 선택이 될 듯. 아. 화장실에서 일을 보면서 듣는 베토벤의 ‘운명교향곡’은 최고다. 역시 먹고, 자고, *야 하는 것이 인간의 ‘운명’이라는 것에 다시 한번 가슴이 절절해 지기도 한다. 다소 불편한 블루투스와 무선랜 다만, X110의 블루투스 모듈 ON/Off 설정은 다소 불편하다. 이 문제는 비단 X110만의 문제는 아니다. X110은 FN키와 F6의 조합으로, FN을 누른 상태에서 F6를 누를 때마다 블루투스 ON/무선랜 ON, 블루투스 OFF/무선랜 ON, 블루투스 ON/무선랜 OFF, 블루투스 OFF/무선랜 OFF의 설정이 된다. 필요한 조합은 다 있지만, 생각 없이 누르다 보면 필요한 부분을 지나칠 때가 있다. 차라리 별도의 스위치를 달아 주었다면 훨씬 편했겠다. 프리젠테이션에 활용 이미 넷북에 대한 많은 이들의 인식은 ‘성능이 떨어지는 작은 노트북’이란 인식이 있다. 그렇기에 주변에서 ‘나는 이러이런거 해야 하는데 넷북은 괜찮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성능이 떨어진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그 부분은 3D 게임처럼 높은 그래픽 퍼포먼스를 요구하는 경우에만 그렇다. 워드프로세서의 사용이나 웹서핑, 파워포인트를 이용한 프리젠테이션에 큰 문제는 없다. ![]() ![]() 모든 직장인의 야근에 빠져서는 안 될 필수요소가 두 가지 있다. 수당? 물론 중요하다. 하지만 그것은 월말에 받는 것이며,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것은 아니지 않는가. 반면 이 두 가지는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원초적이고 근본에 가까운 것이다. 바로 야식과 딴짓(물론 야근을 시작하기 전 ‘잠깐만’이라는 전제가 퇴근하기 전까지 이어질 수 있지만)이다. 대표적인 딴짓이라고 한다면 블로깅 및 드라마, 영화감상일 것이다. X110은 이런 용도로도 충실하다. ![]() 관련글 넷북으로 카시어터 만들기와 주의할 점 [넷북 전격비교] eeePC 901 vs. LG X110 -2 [넷북 전격비교] eeePC 901 vs. LG X110 -1 이 포스팅은 XNOTE 체험단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하지만 할 이야기는 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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