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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팅, [넷북 전격비교] eeePC 901 vs. LG X110 -1에서 이어집니다.
배터리 사용시간 : 901 > X110(L73pk) : 901 < X110(L75pk) 앞서도 이야기 했지만, bikbloger의 X110은 6셀 배터리 모델이다. 기본 모델이라면 3셀 배터리로 2시간 남짓을 사용할 수 있다. 반면 901의 순정 배터리는 6셀로 스펙상 8시간을 사용한다고 한다. 하지만 bikbloger의 X110은 6셀 배터리로 901과 거의 동일한 시간을 갖고 있다. 참고로 X110의 대용량 배터리는 11만원 정도로, 긴 사용시간이란 장점은 있지만 이를 위한 투자로는 다소 부담이 가는 금액. 실제 사용시간을 비교해 보았다. #901의 배터리 시간. 스피커아이콘 옆의 AP는 Auto Power saving 모드며, 이때는 최대 클럭인 1.6GHz가 아닌 800~1.2GHz로 돌아간다. #6셀 배터리를 채용한 X110(L75pk)의 배터리 사용시간. X110은 언제나 최고 클럭인 1.6GHz다. #901의 최고 클럭인 S(Super Performance)모드에서의 배터리 사용시간. 오히려 X110보다 짧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걸까? 901의 경우 클럭을 조정할 수 있고, 낮은 클럭에서는 배터리를 더 오랜 시간 사용할 수 있다. 6셀에 8시간이라는 스펙상 사용시간은 실제 최고의 클럭인 1.6GHz가 아닌 800MHz~1.2GHz정도의 클럭에서 나오는 수치다. 1.6GHz로 돌리면 X110과 큰 차이가 없게 측정된다. 이제 아수스는 제발 소비자 상대로 구라 좀 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전원어댑터 : 901 = X110그렇다면 액세서리 중 하나인 전원어댑터는 어떨까? 크기 상으로는 901의 어댑터가 조금 더 작고 무게는 다음과 같다. ![]() 이 안전기준을 만족시키기 위해 부품이나 회로의 변경이 필요하며, 이 방향성은 대부분 크기와 무게의 증가로 이어진다. 즉, 901의 어댑터가 작을 지언정, 두 제조사의 기술이 비슷하다고 가정했을 때 더 안전할 확률이 높은 것은 아무래도 X110이다. 그래서 이 항목은 무승부다. 휴대용 파우치 : 901 < X110 두 제품 모두 휴대용 파우치를 제공한다. 이 파우치는 공히 노트북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역할을 한다. 두께는 X110이 더 두껍고 겉면에 주머니가 있어서 너무 두껍지 않은 물건은 충분히 수납할 수 있다. 만약 가까운 곳에 외부 미팅이 있고 노트북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X110을 파우치에 넣고 겉면에 얇은 노트와 필기구들을 꽂고 외근을 갈 수 있는 것이다. 편의성 : 901 > X110 편의성에서는 901이 앞선다. 901의 키보드 왼쪽 위에는 4개의 버튼이 달려있다. 순서대로 LCD off, 화면 해상도 조절, CPU 클럭 조절 버튼, 사용자 지정(초기 상태는 스카이프로 설정되어 있다)의 순서. 하지만 X110에는 이런 별도의 버튼들이 없다. 특이한 점은 X110의 경우 신묘한 터치패드의 크기와 위치로 타이핑에 불편을 주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FN+F5를 누르면 터치패드를 비활성화 시킬 수 있다. 반면 터치패드가 타이핑에 불편을 초래하는 901의 경우는 이 설정이 불가능하다. 역시 중이 제 머리 못 깎는다는 옛말은 틀리지 않았다. 관리용 프로그램 : 901 < X110 901에는 관리용 프로그램이라 할 것이 없다. 홈페이지에서 드라이버나 바이오스 업데이트 펌웨어, 부족한 C 드라이브의 용량을 고려해 설치된 프로그램을 안전하게 D드라이브로 옮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C 드라이브의 필요없는 파일을 자동으로 삭제해주는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 ![]() 지금까지 별로 재미없는 이야기 보시느라 욕보셨다. 이제 결론을 내야할 타이밍이다. 종합적인 결론은 아래와 같다. 종합 결과 정리 크기 및 무게 : 901 = X110 키보드와 터치패드 : 901 < X110 저장용량 : 901 < X110 성능비교 : 901 < X110 배터리 사용시간 : 901 < X110 (X110-L75pk의 경우, L73pk는 901이 우세) 전원어댑터 : 901 = X110 휴대용 파우치 : 901 < X110 편의성 : 901 > X110 관리용 프로그램 : 901 < X110 총 9개 항목의 비교 결과 901이 우세한 것은 편의성 항목과 배터리 사용시간이며, 나머지 항목은 X110이 우세하다. 지난 포스팅에서 여러 블로거가 지적해주신 크기와 무게, 저장 용량에 대한 부분을 제외한다고 해도 전반적으로 X110이 우세하다고 할 수 있다. 이런 결과는 두 제품간의 가격 차이와 함께 콘셉트의 차이에 의해 발생한 결과다. bikbloger의 결과는, 넷북을 비롯해 노트북을 처음 사용하는 사람과 함께, 주된 용도가 키보드를 이용한 타이핑이라면 X110을, 이런 제품군에 어느 정도 익숙하며, 저렴한 제품을 찾는 사람은 901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과연 여러 분의 선택은 무엇일지 궁금하다. 이제 bikbloger는 901의 중고 판매를 고려하게 되었다. 물론 중고 판매시는 블로그를 통해 할 예정이다. 많은 참여 바란다. 관련글 넷북으로 카시어터 만들기와 주의할 점 LG 넷북 X110, 회사에서 110% 활용하기 [넷북 전격비교] eeePC 901 vs. LG X110 -1 이 포스팅은 XNOTE 체험단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하지만 할 이야기는 다 합니다. 이 글과 관련있는 글을 자동검색한 결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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