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쓸만한 펜, LAMY SAFARI 만년필
오늘 새벽 새 맥북이 공개되었더군요. 하루종일 정신이 없어서 지금에야 관련 정보를 봤습니다. 그런데 가격이... 대략 계산해도 1500원을 기준 환율로 한듯. 내심 기대하던 물건이고, 뽐뿌 당할 충분한 요소들이 있지만, 일순간에 봄뿌심을 흐트러뜨리는 가격은 참으로 다행(?)입니다. 네.

의심할 여지 없는 디지털 만능의 시대. 그렇기에 자신의 생각이나 의사를 표현하는 수단 역시 펜이라는 아날로그에서 디지털을 대표하는 PC의 입력장치, 키보드로 바뀌었다. 하다못해 이제는 카드 결제조차 터치스크린 위에 스타일러스 펜으로 서명하는 경우도 많을 만큼 디지털 만연의 시대지만, 펜이 가지고 있는 효용은 여전히 유효하다. 특정 업무의 전체적 Out line을 잡을 때, 타인에게 메모를 전할 때는 물론 디지털이 틈입할 수 없는 순간과 상황에서도 그렇다.
본 블로거는 머리가 좋지 못하기 때문에 기록하고 메모하는 것이 습관이다. 특히 전화 통화를 하면서 그 내용을 휘갈겨 쓰거나 회의나 미팅시 사용하는 막 펜(BIC의 0.7mm 수성펜 이용 중)과 썼던 내용을 깔끔하게 지울 수 있는 Pilot Frixion 펜을 쓰기도 하며 0.5mm의 Pental 샤프를 사용하기도 한다. 또한 주머니에는 언제나 다이어리 작성용인 LAMY Pico가 들어있다. 사실 수십, 수백 만원을 호가하는 필기구는 본 블로거에게 언감생심이지만, 나름 필기구에 대한 욕심이 있으니 소설가 김훈 선생처럼 원고지에 연필로 글을 쓰는 작가까지는 아니어도 그럴듯한 펜 한 자루 정도는 소유하고 싶은 것이다.
이런 연유로 이미 rotring의 Art Pen을 사용하고 있지만 이 펜은 ‘요즘 같은 시대’의 필기용으로서는 실격이다. 펜의 필기감과 같은 본질적 요소 때문이라기 보다 펜의 모양 때문인데 일단 Art Pen은 뚜껑을 펜 뒤에 꽂을 수 없다. 사실 이렇게만 해두어도 펜은 쉽게 굴러다니지 않지만 뚜껑과 펜의 본체가 분리된 Art Pen은 책상 위에서 도록도록 잘도 굴러 다닌다. 책상 위에서 펜 - 특히 민감한 촉을 가진 만년필 - 이 잘 굴러다니는 것은 대형 참사의 단초가 된다. 이런 종류의 펜은 키보드나 마우스를 잡고 있는 시간보다 펜을 더 오래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그래서 최근 LAMY의 SAFARI 만년필을 구매했다. 이 물건은 원래 4만원 가량의 물건이지만, 1차 구매자가 원**이를 통해 24,500원에 구매한 것을 다시 12,000의 저렴한 가격에 구매한 것. 원래 유광 화이트 색상은 2007년의 스페셜 에디션이다. LAMY의 SAFARI는 해마다 스페셜 에디션 컬러의 제품이 나오는데, 2006년에는 파스텔 블루, 2008년은 라임 컬러다. 적은 수량을 찍어낸 한정판 개념의 리미티드 에디션은 아니지만, 이미 파스텔 블루와 화이트 컬러는 일반 샵이나 몰에서는 구하기 힘든 아이템이 되었다. 물론 이 펜의 공식 수입원은 원**이를 통해 재고 땡처리를 한 것일 수도 있겠지만.


LAMY SAFARI의 디자인은 일반적인 만년필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 보통 만년필은 둥그런 형태의 몸통과 뚜껑을 갖고 있지만, SAFARI의 몸통은 둥근 형태와 사각형이 섞여있는데 이는 단순한 디자인 요소가 아니라 둥근 형태의 펜이 가질 수 밖에 없는 단점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책상 위에 올려 놔도 혼자 굴러서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은 펜 촉을 가지고 있는 만년필에서는 중요한 것이다.
사실 고가의 만년필들이 이런 디자인적 요소를 갖추지 않은 것은 아마 할리 데이비슨의 자존심(혹은 오만함)과 비슷한 것이다. 최신 레플리카와 스쿠터 조차 모두 다 가지고 있는 안전장치 - 기어가 들어가 있는 상태에서 시동이 걸리지 않는 – 에 대해 할리 데이비슨은 관심조차 없는 듯 하다. 이는 마치 할아버지가 손자에게 ‘얘야. 이것은 장난감이 아니란다’란 의미의 무덤덤한 전언일 수도 있겠다. 고가의 만년필 역시 제대로 사용못하고 책상 위에서 굴려먹는 사람들을 위한 물건은 아니다. 하지만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언제나 배려는 아름다운 것 아닌가. 그것이 감동과 찬사를 이끌어낼 수 있는 것이라면 더더욱.

또한 만년필은 잉크 리필이 필수적이지만 잉크가 얼마나 남았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몸체를 돌리고 열어 내부를 봐야 한다. LAMY는 SAFARI의 몸통에 2개의 구멍이 내두었고 이를 통해 잉크 잔량을 항상 확인할 수 있다. 중요한 순간에 잉크가 없어 필기를 못하거나 계약서에 사인을 하지 못하는 일은 생기지 않을 것이다. 잉크는 기본적인 컨버터(압력으로 잉크를 빨아들이는 장치)와 전용 카드리지를 사용할 수 있다. 펜의 그립은 엄지와 검지로 잡는 부분이 안쪽으로 들어가 있다. 이 부분의 형상이 매우 적당해 장시간 필기를 해도 손이 아프지 않다.
뚜껑은 심플한 형태의 클립이 붙어있고 상단은 십자(+) 형태의 마무리로 디자인의 단조로움을 피하고 있다.
사실 만년필은 사용자가 반복적으로 쓰면서 길을 들이는 것이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그 사람의 필기습관에 꼭 맞는 전용펜으로 변모한다. 다행히 1차 구매자는 이 펜을 몇 번 사용하지 않아 전혀 길이 들지 않은 상태였다. EF촉은 가장 얇은 촉으로 메이커마다 잉크가 나오는 두께에 많은 차이가 있다. SAFARI의 EF촉은 대략 0.5mm 의 굵기로 잉크가 나오며 F촉은 0.6~7mm 정도다.

제조사의 특성에 따라 살짝 종이가 긁히면서 약간은 빡빡하게 써지는 필기감의 제품도 있고, 거친 종에에서도 부드럽게 써지는 제품이 있다. LAMY SAFARI는 이 스펙트럼 중에서 약간은 후자에 가깝다. 매끈한 종이(몰스킨, RHODIA의 메모패드나 미도리 노트와 같은)는 당연히 그렇고, 약간 거친 표면의 종이에서도 그렇다. 촉의 재질은 스틸로 금(gold)촉에 비해 필기감이 우수하지는 않지만, 이 정도 가격에 금촉을 바란다는 것은 어불 성설이다.

SAFARI의 필기감은 가격대를 떠나 생각해도 충분히 만족스럽다. 물론 워터맨이나 몽블랑의 만년필 사용자에게는 그렇지 않겠지만 이는 당연한 것이다. 4만 원짜리 만년필이 기십, 기백만원짜리 만년필과 같을 수 없는 것은, 4만 원짜리 이어폰이 기백만원 이상의 음향 시스템과 같을 소리를 낼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일 테니까. 분명한 것은 필기감은 음질과 비슷해 개인의 호불호가 명확하게 갈린다는 것이다. 약간은 날이 선 거친 느낌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물 흐르듯 부드러운 느낌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나마 공통적인 평가기준으로 삼을 만한 것도 있으니 바로 ‘가격대 성능비’ – 유식한 말로 하면 ‘돈 값’- 다. LAMY의 SAFARI는 워터맨이나 몽블랑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도 ‘이 펜은 쓰레기야’라는 말을 할 수는 없을 것 같다. 그만큼 만족스럽다.
다소 장황하게 LAMY SAFARI를 리뷰 했다. LAMY 제품이 국내에서 정식으로 수입되어 팔리기 시작한지 대략 5년 정도가 되었으니 본 블로거의 주변 지인 중에도 SAFARI 만년필 사용자가 있다. 술을 마실 때는 물론이고 Alan Parsons Project의 ‘Ammonia Avenue’ 같이 조금 슬픈 음악을 들으면 눈물을 흘리는 그녀의 SAFARI는 잉크가 좀 많이 나온다 싶고, 덩치에 걸맞지 않게 섬세한 친구 녀석의 SAFARI는 마치 낯가림 하는 것 마냥, 내가 쓰면 잘 나오지 않는다.

앞으로 내가 열심히 쓸 이 SAFRAI를 다른 사람이 쓸 때 어떤 느낌을 갖게될까.

스펙, 편의성 등 모든 면에서 디지털에 상대가 되지 못하는 아날로그의 위대함이 바로 여기에 있다. 길이 든다는 것. 그것은 사람간의 사랑을 닮았다. 그리고 이는 디지털로는 절대 Sampling 불가능한 영역에 있다. 언젠가 디지털은 이런 영역까지 ‘복사’하게 되겠지만, 아직 그런 경지에 오르지 못했다는 것은 참으로 다행한 일이며, 지나친 디지털 만연에 대한 안식이다.



by bikbloger | 2008/10/15 22:35 | Review, 뽐뿌의 다른 이름 | 트랙백(1) | 핑백(1) | 덧글(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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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귀냄이의 BrainAge at 2008/10/17 14:01

제목 : [DIY]로트링 아트펜 신규 구입후 개조
[리뷰] 쓸만한 펜, LAMY SAFARI 만년필을 보고 생각난김에 제 아트펜을 찾아봤습니다. 잉크가 잘안나오는 느낌이 들어 쳐박아 둔건데 잉크를 다른걸로 바꿔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데... 잉크가 완전히 돌처럼 굳었습니다.녹색잉크를 사용하는데 시중에 만년필용 녹색이 아주 귀합니다. 그래서 이리저리 시험해 보다 화방에서 미술용 유명업체 잉크를 넣었는데 이게 종류가 안맞았나 봅니다. 그리고.. 이놈의 세척을 위해 뻰찌로......more

Linked at 뽐뿌 inside : [리뷰].. at 2009/01/15 20:47

... 벌써 작년의 일이다. LAMY의 Safari에 대한 리뷰를 포스팅했다. 구입 시 별도의 잉크를 구매하지 않고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는 잉크 카트리지를 사용해 왔다. 며칠 전부터 잉크가 잘 나오지 않아 열어보니 카트리지의 ... more

Commented by 도형이_베리엔젤 at 2008/10/15 22:49
'LAMY' 라는 이름이 왠지 익숙하다 했더니
친구가 생일선물로 사줬던 볼펜의 회사명이군요.
Commented by bikbloger at 2008/10/23 23:53
오옷. 친구분 센스가 예술이군요.
Commented at 2008/10/15 23:20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bikbloger at 2008/10/23 23:54
감사합니다. 마지막 경구 멋짐다 ^^
Commented by applevirus at 2008/10/16 06:24
저도 잘 사용중인데요
한가지 단점이라면 펜뚜껑을 뒤에 꽂으면
무게중심이 뒤로 많이 기울더라구요
처음에는 마이 어색했는데 지금은 익숙해지는
중이랍니다.

잉크를 연한 하늘색을 사용하는데요 그 칼라 너무 이뻐요
사용해보세요
Commented by bikbloger at 2008/10/23 23:56
아. 그 점은 제가 발견하지 못한 단점이네요. 뚜껑 열린 상태에서 굴러갈일이 없으니... 뚜껑을 펜 뒤에 꽂고 쓰질 않아서리... 그런 잉크 색도 있는 거군요.
Commented by 천하귀남 at 2008/10/16 07:48
가격에 비해서 상당히 좋은 물건이라 하나 노려보고는 있는데...
길을 들이다 못해 숮돌에 펜촉을 갈기까지 해대는 통에 혹여나 망가질까 겁나서 못사고 있습니다.
그냥 싸구려 로트링 아트펜으로나 만족해야 할듯...
Commented by bikbloger at 2008/10/23 23:56
ㅎㅎ. 역시 DIY의 제왕이십니다.
Commented by hero7760 at 2008/10/16 09:09
저도 라미의 사파리를 쓰고 있지요.

블루블랙 색상 비슷하게 검정과 연한 블루가 묻어나는 색감의 잉크를 써요.

쓸 때 마다 참 좋다는 생각을 합니다.

너무 클래식하지도 않고 너무 세련되지도 않은...

메모 좋아하는 사람에겐 참 좋은 펜일듯합니다.
Commented by bikbloger at 2008/10/23 23:57
아. 그 컬러는 parker quink에 있는 색상일것 같군요. 너무 클래식하지도, 세련되지도 않은... 정답이네요
Commented by Ritter at 2008/10/16 11:08
만년필..
지금은 그냥 막 볼펜을 사용하고 있지만,
언젠가는 저도 꼭 써보고 싶네요..ㅎ

일단 처음은 사파리로.?? ㅎㅎㅎ
Commented by bikbloger at 2008/10/24 00:00
예. 첫 만년필로도 좋은 물건입니다. 어릴 때 파이롯트 만년필을 샀는데... 너무 후져서(뭐. 관리를 제대로 못했을 확율이 훨씬 큽니다만) 그 이후로 만년필 생각을 안하다고 고등학교 때 아버지가 주신 Parker를 다시 썼습니다. 아마 Safari는 이 두 물건의 중간쯤 있지 않을까 싶군요.
Commented by promise4u at 2008/10/16 11:33
무료 각인해주는 사이트가 있길래 저도 하나 장만했습니다 ^^

좋네요!
Commented by bikbloger at 2008/10/24 00:00
동감입니다.
Commented by 로무 at 2008/10/16 13:42
개념만년필이죠. 좋아합니다. 세일러의 싸구려 만년필 다음으로 좋아하는 만년필.
Commented by bikbloger at 2008/10/24 00:01
하핫. 개념만년필이란 말씀에 동감. 안드로메다 가격에 그 값 못하는 물건도 많죠.
Commented by 그라드 at 2008/10/16 13:44
디지털에서도 '길이 드는' 느낌을 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듯 하지만.. 더 많은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것 외에는 아직 접해보지 못한 것 같네요. 길이 드는 서비스가 있다면 정말 뜨거운 아이콘이 될 듯..^^
Commented by bikbloger at 2008/10/24 00:02
아하. 생각해보니 그렇군요. 개인정보 없이는 개인의 취향이나 습관 등을 알 수 없을 테니까요. 정말 길이 드는 온라인 서비스는 좋겠군요.
Commented by 로메슈제 at 2008/10/16 14:23
저도 원어데이에서 라미 사파리 유광 검은색 구입했는데;제가 살 때는 각인도 해주더라구요. 지금은 주로 세일러의 리쿠르트를 막쓰고 있습니다-_-;;
제 사파리는 좀 굵게 나와서, 리쿠르트는 펜 자체도 작고 얇고 휴대용으로 좋더라구요. 요즘은 극흑을 애용하고 있는중.
Commented by 로메슈제 at 2008/10/16 14:31
앗, 리쿠르트가 아니라 에이스 였네요. 라미는 EF도 좀 굵은 듯.
Commented by bikbloger at 2008/10/24 00:02
에이스... 그것도 좋은 펜이죠.
Commented by chungsuk at 2008/10/17 02:30
키보드만 보이네요
Commented by bikbloger at 2008/10/24 00:03
하핫. 주제는 그쪽이 아니라는...
Commented by 리얼 at 2008/10/17 10:53
어딘가에서 싸게 나온 걸 봤는데 놓쳤습니다.많이 아쉬워하는 중이죠. 애플 새 맥북의 환율은 1600원으로 잡았다는 이야기를 어디서 본것 같은데.. 1500이나 1600이나 구매하기엔 안들호(...)라고 생각합니다. 다행히 관련 직종도 아니고 그 가격이면 다른 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니 일단 리스트에서 붉은 줄 그었습니다.
Commented by bikbloger at 2008/10/24 00:05
오늘 어느 블로거 포스팅을 보니... 모 쇼핑몰에서는 새로운 맥북에 '싸비스'로 윈도우 XP를 설치해 배송한다고 하더군요. 그 만큼 맥북이 인기인걸까요... 아니면 팔리지 않을 것을 알고 미리 조치를 하는 걸까요?
Commented by earthdisc at 2008/10/17 11:43
저는 사파리 투명을 사용하고 있는데 정말 가격대비 최고의 만년필인 것 같아요. 가격이 저렴하니 평소에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구요. 저는 몰스킨 수첩에 펜홀더를 부착해서 거기에 사파리를 끼우고 사용하고 있어요 ^^
Commented by bikbloger at 2008/10/24 00:07
아마 사파리와 동일한 디자인에 투명한 몸통이라면... VISTA인듯... 국내에 윈도 비스타 출시 행사때 이 물건을 참석자에게 증정했죠. 그런데 몰스킨 수첩에 부착하는 펜홀더가 따로 있나요? 그 물건이 몰스킨 포멧 사이즈 다이어리에도 호환이 될까요?
Commented by 백가이버 at 2008/10/20 22:02
혹시 블로긴에서 활동하시던 '고다르'님 아니신지요? 뉴스를 보다가 반가운 이름이 눈에 띄어 들어와봤는데 맞으신 것 같네요. 모 잡지 편집장으로 가셨다는 소식만 들었었는데 얼리로 옮기셨나봐요. 정말 반갑습니다. ^^
Commented by bikbloger at 2008/10/24 00:09
오옷.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죠? 그곳에 있다가 잠시 한눈(대략 3개월 정도) 팔다가 비슷한 사이트를 거쳐 지금 얼리에 있습니다. 여전히 J기획에 계시는 거죠?
Commented by 펜스토리 at 2008/10/26 12:26
안녕하세요. 라미 사파리에 대한 좋은 글 잘봤습니다. ^^ 라미는 거의 모든 모델을 디자이너 Gerd.A.Muller가 디자인 했는데 쉬크하고 모던한 나름대로 독특한 느낌이 나는것이 라미펜이 아니가 싶네요.^^ 만년필에 대한 이야기는 언제나 나눌수록 즐겁네요..처음 방문인데 너무 길게 썼네요..^^ 그럼 수고하세요. 즐거운 만년필 이야기 펜스토리 네이버 블로그 (http://blog.naver.com/henes114)
Commented by bikbloger at 2008/10/26 14:44
감사합니다. 디자이너에 대해서는 처음 알았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inthePark at 2008/10/28 16:18
마지막 문장에서 감동 받았어요. ㅎㅎㅎ
LAMY는 신기한 제품들도 많더라구요..(여긴 독일..)거의 모든 문방구에서 앞세워 전시하고 있구요.. 선호도도 높아요.
Commented by bikbloger at 2008/10/28 19:20
ㅎㅎ. 감동까지야... 아무튼 감사합니다. LAMY의 제품을 보면... 독일의 다른 회사들과 많이 다른듯 합니다. 매우 기능적인 디자인임은 틀림없지만, 그것에서 한발 더 나가 미적 감각까지 가지고 있다고 해야할까요? 독일에서도 잘 팔리는군요.
Commented by jez at 2008/11/02 18:07
몇년 째 사용하고 있는 라미 사파리, 가격대비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일상에서도 부담없고.. ^^ 여러자루 구입해서 색색 다른 잉크를 넣어서 써도 꽤나 즐겁답니다. 핫핫. 라미 사파리에 반가워서 덧글 남깁니다. ^^
Commented by 주차장 at 2008/11/12 01:21
좋아하시는 분들이 꽤 되는군요. 장사안될 줄 알았는데 매장에 줄창있는 것을 보면 역시 팔리는 물건이었다는.==;;
Commented by 히나 at 2008/11/14 16:34
저도 이번에 사파리 라임으로 하나 구매를 했습니다.
생각보다 부드럽게 써지더라구요. 컨버터는 번거로워서 카트리지로 사용하고있는데..라미 사파리는 디자인도 그렇지만 색상이 다들 예쁘더군요
개인적으로 만년필 티를 내지 않아 더 좋다고나 할까요? ^^
Commented by 유월 at 2009/01/07 23:41
트랙백 때문에 조금 놀랐습니다. 구입에 도움이 되었던 정보들 중에 bikbloger님의 포스팅도 포함되어 있었거든요. 앞으로도 종종 찾아뵙겠습니다.
Commented by 제논 at 2009/01/16 11:59
정말 좋은 만년필이죠.
지난번 원xxx 구매에서 구매하지 않은걸 천추의 한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ㅠㅠ
아아;; 화이트가 한정판이었군요. 사각사각한 필기감이 참 좋아보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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