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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버전스 이전에 복합기가 있었다
컨버전스의 시대. 흔히 컨버전스의 시작은 휴대용 디지털 기기들에 다양한 기능이 포함되기 시작한 시점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는 그 이전, 디지털 복합기로부터 시작되었다. 익히 알다시피 디지털 복합기는 기본 기능이 되는 프린터에 팩스와 복사, 스캐너의 기능을 한데 묶은 제품. 그 사용의 편의성과 함께 가격과 공간적 이득 때문에,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작은 사무실이나 자영업자들은 복합기 한 대로 필요한 사무용 기기를 대신하는 경우도 많다. 이런 상황이기에 복합기가 가진 각각의 기능들은 휴대용 컨버전스 기기가 가진 각기의 기능과 마찬가지로, 일정 수준 이상의 성능을 갖춰야 한다. 쉽게 이야기 하자면 빠른 출력속도와 일정한 화질 이상의 스캔 능력,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팩스 기능 등이 그것이다. 며칠 전 본 블로거는 사무실 인원이동 때문에 새롭게 영입하게 된 HP의 복합기 M2727NF를 만나게 되었다. ![]() 크다. 하지만 빠르다 일단 HP M2727NF 제품의 박스 크기는 상당히 크다. 조금 비틀어 말하자면, 모든 제품이 축소지향의 방향성을 갖고 움직이고 있는 이 시대에 걸맞지 않을 정도다. 이런 시대지만 BMW mini만 인기를 끄는 것이 아니라 BMW의 기함(플래그십)인 7시리즈가 동시에 인기를 얻고 있음을 우리는 알고 있다. 이는 모두 각자의 영역이 다르며, 그 안에서의 역할이 다르기 때문이리라. ![]() ![]() ![]()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시간이 없을 때는 이렇게 빠른 스피드가 정말 고맙다. 외부에서 손님이 오는 미팅시간에 맞춰 자료를 준비하기 위해 동분서주 하는 시점을 생각해보면 더욱 그렇다. 프린터에 종이 걸리고, 출력 속도는 늦고… 손님들은 벌써 도착해 기다리고 있고, 속은 바싹바싹 타고… 이런 경험들, 한번 정도는 있을 것이며 프린팅 속도가 빠르다면 경험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들이다. Warming Up… : 분노 게이지 상승 물론, M2727NF의 배려는 막내인 인턴사원에게도 열려있다. 살벌한 분위기의 실적 보고 회의 시간. 부장이 집어 던지듯 건넨 회의 자료 복사를 지시한다. 열심히 복사기 앞으로 달려가 원본을 올리고 복사 버튼을 눌렀지만 패널에는 Warming Up… 메시지만 보인다. 벌써 회의실에서는 부장이 불을 뿜고 있다. 예열이 끝나고 손이 안 보일 정도로 잽싸게 복사를 해 회의실에 뛰어들어 간다. 하지만 ‘왜 이렇게 늦었어’ 라는 질책과 함께 불통이 튄다. 이런 경험 역시 한번쯤은 있을 것이다. 그 놈의 Warming Up 이 뭔지. M2727NF은 온 카피(On Copy) 기술 적용으로 복사기가 예열되기를 기다릴 필요가 없다. 열고, 복사 스위치만 누르면 바로 복사다. 프린팅과 복사 자체에 걸리는 시간도 시간이지만, 결국 결과물이 손에 쥐어지기까지의 시간은 준비와 예열에 걸리는 시간이 포함된다. 그렇기에 이 시간 역시 짧아야 한다. 이런 의미에서 M2727NF는 추천할 만 하다. 물론 기다리는 것은 잘 못하는 급한 성격의 소유자에게도. 앉아서 보내는 팩스 팩스를 보내는 상황. 자리에 일어나 멀리 떨어진 팩스까지 종이를 들고 간다. 전화번호를 누르고 제대로 전송이 되었는지를 확인한 후에 자리로 돌아온다. 사실 일을 하다 보면 본의 아니게 초를 쳐야(초치기를 해야)하는 상황이 생긴다. 이런 상황이 급하게 팩스를 보내야 하는 것이라면 자리에서 일어나 팩스까지 걸어 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아깝기 그지 없을 것이다. 이때는 ‘PC-팩스 기능’이 눈물 나게 고마울 것이다. 이 기능은 복합기 앞에 가지 않고 내 자리의 PC에서 팩스를 보낼 수 있는 기능. 송신은 물론 수신도 가능하다. 이 밖에 스캔 투(Scan-To) 기능으로 문서를 스캔하고 나서 프린터에서 바로 스캔한 문서를 메일로 보낼 수 있는 기능도 있다. 설치는 어땠나? 박스에서 제품을 꺼내면 가장 먼저 할 일은 컨트롤 패널 커버를 장착하는 것이다. ![]() ![]() ![]() 현재 M2727NF의 판매가격은 복합기로서는 중급기에 해당하는 가격이다. 더 저렴한 제품이 많지만, M2727NF은 26ppm의 인쇄속도와 다양한 편의 기능을 생각하면 합당한 가격이다. 특히 인쇄속도 부분에 있어서 M2727NF의 속도를 따라올 수 있는 제품은 그리 많지 않다. 일반 가정의 복합기와 기업의 복합기는 분명 태생이 다른 물건이다. 기업용 제품이 갖춰야 할 미덕은 스피드다. 언제나 스피드는 생산성이며 이 생산성은 곧 성공의 지름길이기 때문이다. 이 글과 관련있는 글을 자동검색한 결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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