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 T10 MP3 플레이어 공개
이번주 월요일부터 몇 곳의 면접제의와 함께 추가된 원고을 작성하느라 조금 정신이 없었습니다. 뭐. 프리랜서(라고 쓰고 '후리땐서'라고 읽는다)의 삶이라는 것이 늘 이런 것이지요. 여전히 정신이 없기는 하지만(지금 앨범 속지를 쓰고 있답니다;;), 너무 오래동안 방치해 놓은 것 같아 포스팅 하나를 올립니다.
일전의 포스팅(아이리버 T10 사진 진짜로?)에서 올렸던 제품이 실제로 출시되었군요. H10과 D10에 이어 3번째 모델입니다. 15일부터 CJ 홈쇼핑을 통해 처음 공개할 예정이라고합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앞으로 줄지어 선보일 야심작 중 처음으로 공개되는 T10은 클럽룩을 표방하고 있습니다. 클럽룩(Club look)이란 '감각적 디자인과 강렬하게 대비되는 색상 등을 특징으로 하는 젊은 취향의 스타일을 말한다'고 하는 군요. 사진처럼 클립에 고리를 연결하면 여기저기 붙여둘수도 있는 디자인입니다. 색상은 빨강, 오렌지, 연두색 계열의 3가지네요. 6만5천 컬러의 1인치 CSTN LCD 화면을 통해 BMP형식의 이미지까지 보여줍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AA사이즈 배터리 하나로 최장 53시간 연속 재생의 스테미너.

나머지 사양들은 USB 2.0과 아이리버 매니저와 UMS(이동식 디스크)를 구분하지 않는 펌웨어 업데이트 기능과 MP3, WMA, ASF, OGG(Q10)과 MS DRM을 지원하는 펀케익표 음악을 재생할 수 있네요. FM라디오 예약녹음, 알람 등...

가격은 256MB(라임그린) 15만9000원, 512MB(체리레드) 19만8000원 1GB(오렌지옐로우) 24만9000원입니다. 역시 아이팟 셔플의 효과라고 보여집니다만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매우 좋은 것이라 생각됩니다. 512MB의 경우, 셔플이 12만원이니 7만 8천원 차이고 1GB는 18만원이니 6만 9천원 차이군요(물론 실제 판매될 때에는 이보다 낮은 가격일테니 차이는 더 줄어들겠군요). 거기에다 아이리버는 각종 액세서리를 제공하고 있으니 추가비용이 들지 않을 것이고 다양한 기능 그대로니... 이 정도면 붙어볼만 하다고 생각됩니다.

사실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특별한 단점은 없고 사진상으로의 색상도 나름대로 신선합니다만, 아이리버 딕플같이 제품 자체가 가진 신선함은 없는듯 합니다. 굳이 꼽아보자면... 목에 걸려 있는 상태로는 되려 사용하기 편하겠습니다만 액정을 보면서 오른손을 사용하기에는 조금 불편한 디자인 아닌가 싶네요.

앞으로 나올 야심작들을 기대해 봅니다. 아이리버, 힘내십시오.
by bikbloger | 2005/05/13 21:57 | Soul of AUDIBLE - 음악 | 트랙백(1) | 덧글(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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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LATEADOPTER at 2005/05/14 15:04
Commented by devi at 2005/05/13 22:03
디자인에 있어서는 괜찮게 보입니다만 제 취향은 아닌지라...
Commented by Juno at 2005/05/13 22:04
주요 라인업이 될 것 같지는 않군요. 용량별로 색상이 확연히 달라진다는 점은 이렇게 디자인 위주의 제품에서는 정말 큰 감점 요인이 될 수도 있겠네요. 가격 경쟁력은...그렇게 커 보이지는 않네요. 오랜만의 포스팅 잘 읽고 갑니다^^
Commented by 젊은거장 at 2005/05/13 22:11
현원 모비블루 껀줄 알았습니다. 아이리버라니.. 그리고 가격은 아이리버라는 네임밸류 를 제외하면 약간 망설여집니다.
하긴 소니도 17만원(512mb)짜리 MP3P를 냈던데. 그렇다고 잘 팔릴것 같진 않지만.
Commented by 이민우 at 2005/05/13 22:13
: 이제까지의 아이리버 제품답지 않게 색상이 꽤나 알록달록하군요. 게다가 그 전 칼라 LCD 모델에 비해 가격도 싼 듯.
베터리 오래 가는 것도 대단하지만, 역시 배터리하면 뭐니뭐니해도 소니 제품이 최고입니다!(...)
Commented by 사에 at 2005/05/13 22:21
...디자인은 예쁜데 왜 색상은 좀 애매해 보일까요 ;ㅁ;
조금 더 튀는 색을 하거나, 아예 차분한 색을 하지...
개인적으로 아이포드 자체는 별로 안 좋아했지만 색깔은 참 예쁘게 뺐다고 생각했었는데...하지만 나오면 지를 것 같긴 하군요! 가격이 참 착합니다 +_+
악 그런데 다시 보니 -_- 1G가 저런 색이라니! 에러!

Commented by Null_man at 2005/05/13 23:50
디자인은 나쁘지 않은데,
저는 오직 CDP만 파서;;
Commented by 로리 at 2005/05/14 00:36
무난한 라인업이군요.
하지만 아직 좀 더 과감한 느낌이 없다는 점이...

하지만 지금까지의 아이리버의 느낌이랄까요?
그런 부분에서는 만족스럽군요.

돈 있으면 사고 싶긴 합니다만...
Commented by Arnie at 2005/05/14 01:16
역시 가격이 문제군요. 셔플에 비하면...
Commented by 광대물고기 at 2005/05/14 01:24
예전에 살짝 보인 모양이군요... 결국은.. NCND 가 긍정이군요..
Commented by 용호씨 at 2005/05/14 01:59
하지만, 아이리버 다움이랄까. 디자인의 일관성을 별로 느낄 수가 없습니다. 디자인이 좋은 기업들은 나름의 통일성과 일관성을 가지고 있는데 말이죠(마치 예전의 소니처럼 말이죠. 지금의 소니는-_-;; ) 이노와 헤어지고 나서 좀 기대했건만;;
Commented by 제드 at 2005/05/14 04:08
색이 약간 난감하군요. 다른건 나름대로 괜찮은듯.
Commented at 2005/05/14 10:46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moses at 2005/05/14 10:50
현재 계획중인 것의 결과를 보고, 결과 여부에 따라 차를 구입할 것입니다. 현재 클릭으로 생각중입니다. .6이도 나온다는 소식이 있고, 클릭전으로 튜닝만 해도 단계를 밟아나가기에는 충분 할 것같습니다. 1000kg이하의 가벼운 차 부터 시작해야지요.
Commented by link at 2005/05/14 14:15
아이리버는 소프트웨어 개발이나 좀 열심히 하면 좋을 것 같아요. iTunes까지는 못하더라도 말이에요.
Commented at 2005/05/14 15:38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똥사마 at 2005/05/14 16:04
에이에이베터리가 맘에 안 들어요;
Commented by 로리 at 2005/05/17 07:22
디자인 일관성을 사실 [마크]밖에 없습니다.
애플이 클래식맥,파워맥 초기, 누드 케이스의 맥 그리고 최근 알루미늄 스타일의 맥까지 과연 비스할까요? 가장 중요한 애플의 사과 심볼도 무지개색에서 아쿠아 스타일로 바뀌었는데요.

머릿속의 각인된 이미지와 애는 이렇더라하는 느낌이 합쳐져서 만든 것이죠. 아이리버는 삼각->크레프트 그리고 이번의 하이업까지 비슷한 느낌을 이정도면 충분히 주고있다고 봅니다.
Commented by 찬주 at 2005/05/19 22:24
음음.. t10 반응들이 엇갈리는군요^^;(링크신고합니다~!^^)
Commented by 강고기 at 2005/05/27 20:51
음 애플그린색이 맘에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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